네트워크 - 게이트웨이 이중화
게이트웨이 이중화란?
L2 통신처럼 라우터의 도움 없이 직접 통신할 경우는 모르지만, 외부 네트워크의 경우, 목적지와 통신하려면 게이트웨이를 통해야하는데 이 같은 L3 통신은 게이트웨이 장비에 장애가 발생한다면 네트워크와 통신할 수 없다.
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 FHRP입니다.
이는 외부 통신하는 게이트웨이 장비를 2대 이상의 장비로 구성할 수 있는 프로토콜. 그룹 내의 장비가 동일한 가상 IP를 갖도록 설정, 우선 순위 값을 이용해 어떤 장비가 가상 IP 주소에 대한 액티브 역할을 할 것인지 결정.
두 장비는 같은 그룹 ID를 갖고, 동일한 가상 IP주소와 MAC 주소를 가지게 됩니다.
올 액티브 게이트웨이 이중화
요건에 따라 외부로 나가는 경로에 대한 이중화를 액티브-스탠바이로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그런 요건이 없다면 피어 장비 모두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래픽이 불필요하게 우회하므로 비효율적입니다.
따라서 MC-LAG 기술을 사용할 때는 게이트웨이 이중화 가상 IP의 MAC 주소를 액티브 장비와 스탠바이 장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게이트웨이를 액티브-액티브 형태로 구성하는 기능을 제공.
애니캐스트 서브웨이
오버레이 기반의 SDN 네트워크를 구현하면 같은 네트워크가 여러 위치에 존재하게 네트워크를 디자인할 수 있는데 게이트웨이가 한 곳에 위치하게 되면 모든 트래픽이 하나의 게이트웨이를 거쳐 통신하게 되므로 통신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. 이런 경우 애니캐스트 게이트웨이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각 위치에 같은 주소를 가지는 게이트웨이가 여러 개 동작할 수 있다. 여러개의 같은 IP를 가지는 게이트웨이가 존재하지만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게이트웨이에서 서비스를 제공.